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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필름이 끊어진' 경우이다. 술을 마시면 알콜은 위장에서 흡수돼 혈관으로 전달된다. 술에 취 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것은 이 혈중 알콜이 뇌에 도달해 대뇌 피질부터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개인차는 있지만 취하는 정도는 혈중 알콜농도에 비례한다. 그런데 혈중 알콜 농도가 0.15~0.25%에 이르면 기억 중추를 마비시켜 술 마실 때 있었던 일들이 잘 기억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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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필름이 끊어진' 상태에서 어떻게 집에 제대로 찾아갈 수 있을까? 혈중 알콜 농도는 통상 음주 30분 뒤 최고로 높아지며, 몸을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져 급격히 올라간다. 따라서 술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집에 가는 도중에는 기억을 제대로 하나, 그 동안 몸을 움직이므로 혈중알콜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다가 집에 도착할 때쯤 최고치에 이르면서 기억을 잃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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