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욜드(YOLD)=조용수 기자]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회장 조웅래)가 2019년 이후 7년 만에 ‘제15회 선양 계족산 맨발축제’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대전시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펼쳐졌다. 2006년 첫걸음을 뗀 이후 매년 수만 명의 발길을 이끈 지역 대표 축제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와 장동산림욕장 재정비로 휴식기를 가진 뒤 7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이다.
자연 속에서 붉은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달리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15회 선양 계족산 맨발축제’의 하이라리트는 축제 둘째 날인 5월 10일에 진행되는 세계 유일의 맨발 달리기 대회인 ‘선양 마사이 마라톤’이다. 아프리카 초원을 맨발로 거침없이 누비는 마사이족의 걸음에서 착안해 이름 붙여진 대회는, 신발을 벗어 던지고 붉은 황톳길을 달리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색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발끝으로 자연의 감각을 느끼며 달리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색다른 성취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족산 황톳길 활성화의 배경에는 선양소주의 꾸준한 관리와 투자가 있다. 선양소주는 2006년 처음 산길에 황토를 깐 이후 매년 약 10억 원씩, 현재까지 총 21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조성·관리해 왔다. 이처럼 21년간 이어진 노력 속에 계족산 황톳길은 연간 약 500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맨발 걷기 명소이자 에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동네슈퍼 전용 ‘착한소주 990’을 출시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데 더해, ‘선양 계족산 맨발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은 “두 발로 땅을 힘차게 박차고 나아갈 때 얻는 뜨거운 에너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다시 열린 선양 계족산 맨발축제가 움츠렸던 우리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이자 희망찬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변함없이 붉고 찰진 황톳길을 정성껏 다져놓았으니, 오셔서 마음껏 걷고 크게 웃으며 새봄의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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