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rt Senior News=유성욱 기자]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타워팰리스행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로또팰리스’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있는데, 만약 위대한 예언자로 불리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살아 생존해 있다면 로또당첨쯤은 식은 죽 먹기가 아니었을까?
자신의 앞날을 미리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욕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일 것이다. 심지어 식욕과 성욕, 수면욕 다음의 제4대 본능이라고까지 하지 않던가. 어느 시대, 어느 곳을 막론하고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사적인 영역의 점쟁이부터 공적인 영역의 예언자까지……. 그런데 여기서 특이 할만한 것은 점술을 터득하기만 하면 누구나 점쟁이가 될 수 있었지만 예언자라 불리는 사람들을 보면 종교지도자나 철학자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낯익은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911 사태와 히로시마 원폭, 히틀러의 등장과 존 F케네디의 죽음 등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는 누구일까? 그는 1503년 프로방스 지방의 셍 레미에서 출생하였다. 흑사병 환자를 돌보는 의사였고, 갈릴레오가 지동설(地動說)을 주장한 것보다 100년 앞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주장한 철학자였다. 그가 예언에 재능을 처음 보인 것은 그의 저서 <세기 (世紀)>라는 제목이 붙은 10권의 전집중 1권을 출간한 1551년이었다. 이 전집은 각 권마다 100개의 예언이 담겨 있었으며, 예언은 시처럼 운문으로 되어 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미래를 투시할 수 있는 비결을 절대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금속 삼각받침대 위에 물 한 그릇을 떠 놓고 그것을 들여다 보았다고 한다.마치 서양 점장이가 수정수(水晶球)를 열심히 들여다보며 점을 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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