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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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을 넘어 ‘경험’을 투자하는 새로운 창업 지원 모델 구축
- 고경력 전문가의 노하우와 도내 스타트업의 혁신성 결합 기대

[욜드(YOLD)=조용수 기자] 한국투자지도사협회(회장 조준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 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금 지원의 한계를 넘어, 고경력 전문가들의 ‘경험’을 스타트업에 이식함으로써 기업의 의사결정 질을 높이고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험과 시스템의 결합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경험 기반 투자 지원, 한국투자지도사협회 소속 15년 이상 고경력 전문가들이 도내 스타트업의 멘토 및 투자 가이드로 참여하여 경영 노하우 전수. 투자 생태계 조성,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 대상 IR(기업설명회) 기회 확대 및 투자 매칭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구축을 통해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는 의사결정 시스템 도입을 돕는다.

한국투자지도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핵심 가치인 ‘경험 투자’를 공공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산업 현장에서 풍부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스타트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회적 자산으로서의 지혜를 환원하는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혁신 기업이 탄생하고 있다”며, “한국투자지도사협회의 고경력 전문가들이 가진 통찰력이 도내 스타트업들의 경영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조준희 한국투자지도사협회 회장은 “협회가 추구하는 투자는 단순한 금전적 이익을 넘어 경험이라는 무형의 자본을 나누는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보다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건강한 투자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상시 경험 투자 상담 시스템을 가동하고, 상반기 중 경기도 내 주요 권역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경험 투자 매칭 데이(가칭)’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지원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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