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루프탑 오이스터 바’ 프로모션 선보여 "통영 제철 굴로 완성한 겨울 미식"

김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2: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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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 해역 통영에서 수확한 제철 굴로 선보이는 겨울 시즌 미식 다이닝.
- 플래터부터 파스타, 리조또, 팬케이크까지 취향에 따라 즐기는 오이스터 메뉴 구성.
-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이스터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와인 뷔페 운영.

[욜드(YOLD)=김진수 기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탑 레스토랑 & 바에서 겨울 제철을 맞아 통영산 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2026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미식 트렌드가 제철 식재료와 산지의 개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요즘 20~30대를 중심으로 신선한 석화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바’ 문화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겨울 시즌에 가장 맛이 좋은 통영산 태평양굴(참굴)의 진한 감칠맛과 탱글한 식감을 다양한 메뉴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 활용한 통영 태평양굴은 남해 청정 해역의 풍부한 영양분을 머금고 자라, 한 입 베어 물면 우유처럼 부드러운 단맛과 은은한 바다향, 깔끔한 여운이 조화롭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인 대표 제철 굴이다.

 

이번 오이스터 프로모션 메뉴는 런치·디너 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를 활용한 다이닝 메뉴와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바 메뉴로 구성했다. 런치와 디너 프로모션 메뉴는 △오이스터 플래터 △오이스터 씨푸드 플래터를 비롯해 △오이스터 씨푸드 먹물 링귀니 파스타 △스모크드 오이스터 매생이 크림 리조또 등 굴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메뉴로 구성됐다. △오이스터 플래터는 6피스와 12피스 두 가지 구성으로 제공되며, △오이스터 씨푸드 플래터는 석화를 비롯해 대게와 킹프라운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고객 요청 시 스팀 오이스터로도 제공해, 담백하고 촉촉한 제철 석화의 맛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바 메뉴는 오이스터 플래터를 포함해 △오이스터 카나페, △오이스터 록펠러, △오이스터 해산물 팬케이크 등 굴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디너 프로모션과 동일한 오이스터 플래터를 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와인과 함께 가볍게 제철 굴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이번 오이스터 메뉴 주문 고객에 한해 1인당 2만 9천 원 추가 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달시악 카바 브뤼 셀렉시옹(d’Arciac Cava Brut Seleccio)은 복숭아 과즙의 달콤함과 은은한 버블, 깔끔한 피니시로 오븐에 구운 오이스터 록펠러와 잘 어울린다. 

 

벨벤토 베르멘티노(Belvento Vermentino)는 해풍과 석회질 토양에서 비롯된 단단한 미네랄감이 생굴과 좋은 하모니를 이룬다. 헌팅 롯지 말보로 소비뇽 블랑(Hunting Lodge Marlborough Sauvignon Blanc)은 트로피컬 과실향과 산뜻한 밸런스로 바다의 풍미를 살려준다. 소비뇽 블랑 특유의 가볍지만 탄탄한 바디감이 굴의 감칠맛을 깔끔하게 받쳐준다. 스피어 시그니처 슈냉 블랑(Spier Signature Chenin Blanc)은 배, 복숭아 과실감과 균형 잡힌 산미로 다양한 굴 메뉴와 편안하게 어우러진다. 마마 모스카토 피치(Mama Moscato Peach)는 달콤한 복숭아 아로마와 시트러스 터치로 디저트처럼 산뜻한 마무리를 더한다.


또한 루프탑 레스토랑 & 바는 통창 너머로 펼쳐지는 포레스트 뷰를 자랑하는 공간으로 낮에는 자연 풍경을 저녁에는 노을과 도심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숲 풍경이 마치 겨울 왕국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계절감 있는 다이닝 경험을 완성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데이트는 물론 비즈니스 식사, 가족 모임, 기념일, 상견례 등 다양한 자리에도 어울린다.


21층 루프탑 레스토랑 & 바의 가브리엘 총괄 셰프는 “제철 식재료의 매력을 루프탑 다이닝으로 풀어낸 프로모션”이라며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식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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