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숙연 작가, ‘향기의 기록’ 개인전시회 개최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08: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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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신성식 기자] 작가 조숙연이 개인전 <향기의 기록>을 3월 12일부터 4월 7일까지 개최한다. 향기는 종종 오래된 기억과 감정을 환기시키는 감각적 매개로 작용한다. 스쳐 지나가는 공기의 결이나 문득 맡게 되는 향기는 잊고 있던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며, 감정의 기억을 다시 불러낸다. 조숙연 작가는 이러한 기억의 감각을 회화적 이미지로 시각화한다. 작가는 향수병의 형태를 화면 전면에 크게 배치하고, 그 안에 풍경과 인연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선명한 형태와 높은 채도의 색채로 구성된 장면들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며, 화면 속 다양한 요소들은 경쾌한 움직임과 밝은 리듬 속에서 생동감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 ‘향기의 기록’은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풍경을 통해 우리가 지나쳐 온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향기를 매개로 떠오르는 기억의 장면들은 관람자로 하여금 각자의 추억과 감정을 기억해내는 경험을 제안한다.

 

조숙연 작가의 작업들을 보면 평범함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즐거웠던 추억들을 향수병에 담아 언제든 우리가 기억을 뿌려볼 수 있길, 다시 기억하며 행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이 느껴진다. BGN갤러리는 관람객들이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 아닌 편안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숙연 작가는 중앙대학교 한국화학과 학사를 졸업 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석사를 졸업 후 개인전 및 초대전 24회, 아트페어 27회, 그룹전 100회를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과 2024년 의왕시장상 표창, 2023년 경기도지사 표창, 2024년 한국 미술 협회 이사장상, 2025년 한국예총상을 수상했으며 의왕시청, 천안병원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2026년 농협 VIP 달력 작품에 선정되었다. 2022년 동서식품 사보 ‘삶의향기’ 와 2023년, 2024년에는 마리나타출판 달력에 작품이 선정되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의왕미술협회 회원이며 계원예술대학교 교육원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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