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life / 내 안의 ‘나’를 찾아가는 정(鼎), 진(眞) 명상

신성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05: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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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나는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 안에는 3개의 ‘나’가 있다. 이 3개의 나를 하나의 나로 합일 시키는 것이 명상이다. 이 합일(合一)명상으로 심안(心眼)을 열어야 한다."

[스마트시니어뉴스=신성식 기자]  진리니, 우주니, 깨달음이니, 그런 단어들은 결코 중요치 않다. 수련이어도 좋고, 명상이어도 좋다. 내 삶에 있어 내가 주인이 되고, 매 순간 스스로 알아차림을 깨달아 즐겁게 살아 갈 수만 있다면 그 이상 훌륭한 수련과 명상은 없을 것이다.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은 내가 나를 알아 가는 것이다. 내가 나를 알기 위하여 명상을 하고 수행을 하는 것이다. 물론, 그 모든 것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내 몫이다. 필요한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자신도 모르게 삶을 바라보면 심안이 열리고, 시각에 많은 변화가 생기며 실제의 삶속에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명상은 영적인 자각이나 신체의 평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겨진다. 명상은 고대부터 전 세계적으로 여러 상황에서 시행되어 왔다. 은둔 신비주의자의 경우처럼 순수하게 정적주의적(靜寂主義的)인 목적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수도원과 대다수 정신요법가의 경우처럼 정신이나 육체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최근의 의학 및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명상요법은 치료에 임하기 전에 맥박과 호흡을 조절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편두통·고혈압·암 등의 증상을 억제하는 데 각기 정도는 다르나 효과가 있음이 숙달된 정신요법가들에게서 입증되어왔다.

사람에게는 각자의 색깔이 있다. 그리고 자기의 색깔을 알면 자성(自性)을 살필 수가 있다. 까르마(업장)의 색, 내 안의 나의 색채, 내 안의 내 색을 알았을 때 ‘참나’로 행복할 수가 있다. “일곱 가지의 빛, 즉 햇빛은 칠성(七星)줄의 원리이다. 칠성 줄의 원리는 7天 하늘과 7차원의 세계이다. 7차원에서 일곱 색깔이 잉태되었다. 그 안에 나의 ‘참나’가 숨어 있다. 나를 알면 하늘을 알고, 나의 차원 계를 알 수가 있다.

하늘을 알면 나를 알 수가 있다. 내 마음이 곧 하늘이고, 이 마음은 곧 색깔이다. 자기 스스로 마음의 색깔을 본다면 당신은 견성 처를 본 것이다. 당신은 본래 마음이 없다. 마음이 없었기에 색깔도 없다. 그러나 지금의 당신은 마음도 있고, 색깔도 있고, 몸도 있다. 그 있는 의식체로, 마음으로, 색깔로, 당신의 본래 무심을 찾으라. 마음 없이 살고, 색깔 없이 살고, 몸 없이 사는 ‘참나!’ 그 ‘참나’는 하늘도 없고, 하늘이 없으니 ‘참나’만 여여(如如)할뿐, 여여(如如)는 여여(如如)하여, 여여(如如)히 그냥 여여(如如)이다. 

영원히 존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자각한 다음 확신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삶을 잘 살았다고 할 수 있으며 행복하다고 할 수가 있다. 사람이 잘 산다는 것은 영원한 ‘행복의 자리’를 아는 것이다. 그 자리를 알기 위해서는 숨 고르며 ‘참나’를 찾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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