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자신도 슬라이스가 문제임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하기 귀찮을 뿐이다. 연습할 시간도 별로 없고 코치에게 레슨을 받기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들은 도둑의 마음이라고 한다. 노력은 하지 않고 요행을 바라는 것은 도둑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치에게 레슨을 받건 혼자서 독학으로 연습을 하건 간에 문제는 해결해야만 끝난다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단순한 진리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않고서는 결코 골프가 즐거울 수는 없을 것이다.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모두가 효과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어떤 방법이라도 슬라이스를 교정할 때까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이라면 노력은 누구나 한다. 그러나 결과를 얻기 전까지의 노력은 결코 노력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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