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 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김재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0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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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창건한 5대 적멸보궁 법흥사 있는 영월의 예술여행 핫플에서 자장율사 오마주 기획전

[욜드(YOLD)=김재호 기자] 영화 ‘왕사남’ 주인공 단종 전설의 술샘박물관이 예술적으로 변신한 강원도 영월 젊은달와이파크에서 자장율사 오마주 현대미술전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 전시회를 개최한다. 여름휴가철 혹서기 피서지로 각광받는 영월 실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번 컨템포러리아트 전시는 ‘지역 정체성 찾기’ 스토리텔링 기획이다. 신라시대 대국통(국사) 자장율사가 강원도 정선군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흑멸백흥(黑滅白興. 검은 것이 멸하면 평화, 번영이 흥하리라.) 예언한 설화 상기하여 역사의식에서 시대정신 찾는 미술기행전 이다.

젊은달와이파크 제4미술관 등에서 2026년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며, 젊은달와이파크, 하슬라아트월드 영월지점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 이다. 전시홍보대사는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인생 수행 에세이 ‘그날 나는 붓다를 보았다’ 책도 낸 이재용 영화배우가 맡았다. 그리고 전시 제호 글자체는 한중미술 우호, 협력 차원에서 산시성 허우마시 서예가협회 부회장 장부평(張富平) 서예가의 친필이다. 이 행사는 작년, 문화예술광산 정선 삼탄아트마인 기획전으로 문화부, 예경에서 추진하는 '지역전시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전시회 이다. 지역전시 활성화사업은 우수 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계해 미술 생태계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인공 단종 전설로 탄생한 술샘박물관이 폐쇄된 곳을 강릉 하슬라아트월드를 조각가 최옥영 대지미술 공간기획자의 창조적 상상력으로 부활한 영월군 주천면, 젊은달와이파크에서 열리며, 자장율사 창건한 5대 적멸보궁 법흥사 있는 영월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한국, 중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가세계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중견,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였는데, 권학준(QUAN XUEJUN 权学俊), 박봉기(Bonggi Park 朴奉伎), 한중 아트프로젝트 사야(史野 SAYA), 옌빈(Yan Bin 严彬), 위세복(WE Sebok 魏世復), 이지훈(LEE JIHUN 李知勳), 장이(Zhang Yi 张怡), 조지안홍(Zhou Jianhong 周鉴鸿), 지오최(JIOH CHOI 誌吾崔), 추니박(Chuni Park 朴昞春), 황주리(Julie Hwang 黃珠里) 화가와 조각가 함께 했다.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 기획전 준비하며 작가들은 자장율사가 문수보살을 친견한 중국 4대 불교명산 산서성 문수성지 오대산(五台山, 별칭 청량산(清涼山)), 수행정진한 서안 중난산(终南山) 운제사(雲際寺),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중국 3대 석굴인 대동 윈강석굴(雲崗石窟), 그리고 선덕여왕에게 건의해 불사한 황룡사9층목탑 유추할 수 있는 응현목탑(應縣木塔) 등 문화답사 후 레지던시 작업 등을 거쳐 제작했었다.

코리아에서 직항 없는 차이나 오지 탐방. 추위와 칼바람으로 나무도 자라지 않는 해발 3천 고지 불목지대 오대산과 천년고찰, 박물관, 석굴사원 등 중국 불교미술기행 후 화가, 조각가들은 천년의 연기(緣起) 사유하며 걷다온 결과물을 전시 한다. 특히, 자장율사의 천년 전의 중국 수행처와 경주 분황사지, 황룡사터 등에서 주운 작은 돌 파편으로 문수보살 초상 픽셀아트. 자장율사 문수보살 친견 전설의 오대산 중대 태화지의 흙 등으로 중국 전통조각 기법으로 만든 스님 두상 작품을 오대산 야외에 두어 비, 바람에 풍화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제행무상 미디어아트 작품 등도 선보여 관람객과 교감, 소통한다.

전시를 기획한 김형석 예술감독(갤러리예술섬 관장)은 “컨템포러리아트 방향성 고민하며 ‘지역 정체성’, ‘문화적 상상력’, ‘예술적 창조성’을 키워드로 단순한 종교적 순례가 아닌 신개념 “강원도다움”을 시각예술로 표현하는 “지역문화 뿌리찾기” 전시회 이다. 신라시대 선덕여왕이 당태종에게 삼고초려 하여, 자장율사가 7년간의 당나라 산서성 불교성지 등 수행하다 서라벌로 귀향 했다. 스님의 불인지심과 호국불교 정신 탐구하는 미학적 여정으로 1,400년 전의 시공, 흔적과 조우하는 동시대정신의 현대미술 기획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오랫동안 멈춰있던 술샘박물관의 문화적 재생, 아트브랜딩으로 영월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젊은달와이파크 박신정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 관광의 별’로의 아트투어, 힐링여행 추천한다.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공간에서 한국과 중국 현대미술 아티스트의 감동적 상상력을 만나는 사유의 시간과 함께 청령포, 선돌, 장릉, 동강 등 역사문화관광을 김삿갓처럼 소요유 하는 영월여행 중 아트바캉스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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