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찬 포토에세이 /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에 숲이 전해주는 위로

김윤찬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07: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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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김윤찬 기자] 전국이 숨 막히는 폭염의 기세 속에 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타오르는 여름 햇살은 대지를 붉게 달구고, 기상청은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하며 극한의 더위를 경고했다. 특히 경북 포항과 경산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8℃(혹은 최고기온 39℃) 이상으로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체감온도는 33℃에서 37℃를 넘나들며, 온열질환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 짙은 열기 속에서도 울창한 숲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안식을 건넨다. 붉게 타오르는 잎새들 사이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은 역설적으로 그늘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숲은 초록 그늘을 펼쳐 뜨거운 열기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 나뭇잎 사이로 쏟아지는 빛은 자연이 건네는 시원한 위로가 된다.

현장의 한 시민은 "폭염이 이어지는 날, 숲이 선사하는 한 줄기 그늘과 빛이 가장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지고, 38℃ 이상(혹은 최고기온 39℃ 이상) 상황이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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