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News /제1회 스포츠서울 아마추어골프대회 태국 파타야에서 열려

조현철 / 기사승인 : 2022-06-16 0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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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라운딩으로 화기애애, 웃음만발

[스마트시니어뉴스=조현철 기자] 가성비 갑(甲) 프리미엄급 행사로 주목받은 ‘제 1회 스포츠서울 아마추어 골프대회’ 첫 대회가 태국 파타야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순수 남녀 아마추어를 위한 골프대회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태국에서 열렸다. 국적기 이용, 5성급 호텔, 시암 cc 라운딩 등 프리미엄급 대회로 치러졌는데 참가비가 150만원대였다. 항공권, 숙박·식사비, 3일 54홀 보장 그린피, 카트피, 캐디피 모두 포함됐다.

시암cc에서 열린 본 대회에 앞서 파타야 지역 상급코스인 파타나cc와 부라파cc에서 이틀 동안 연습라운딩을 소화했다. 각기 다른 코스인 파타나cc와 부라파cc에서 샷을 점검하며 몸상태를 끌어 올렸고 태국 최고의 골프장인 시암cc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웅을 겨뤘다. 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김정환 씨도 “파타나cc와 부라파cc에서 먼저 컨디션을 끌어 올린 게 도움이 됐다. 부라파cc에서 3언더파를 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대회 마지막날 시암cc 플랜테이션 코스 클럽하우스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샷건 방식으로 각 홀로 이동해 현지시간 오후 1시에 동시 티샷을 했다. 약 4시간에 걸쳐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시상식에 참석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연습라운딩을 포함해 대회 기간 동안 함께 운동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덕분이다. 시상식에서도 우승, 메달리스트,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올보기상 등 수상자 외에도 행운상 추첨을 통해 태국 파타나cc 4인 라운딩 초대권, 볼빅 프리미엄 볼, 건강팔찌 등도 주어졌다. 자신의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우승자 보다도 더 기뻐하며 시상대에 올라 웃음만발, 화기애애한 시상식이 됐다.

한 동호회에서 단체로 참석한 이들은 “오늘이 태국에 온 첫 날이었으면 좋겠다. 또 오고 싶다”고 입을 모으며 아쉬워했다. 2회 대회는 올 하반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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