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제주 CC, 환상의 섬 제주의 ‘골프 파라다이스’

오수정 칼럼니스트 / 기사승인 : 2024-10-17 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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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쳐진 억새와 오름의 단풍 등 대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을 만끽하며 가을 골프를 즐길 기회
- 제주의 가을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풍광을 감상하는 것은 덤

[스마트시니어뉴스=오수정 기자] 제주도가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것도 한라산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정도로 한라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다.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드넓은 초원위에 자리 잡은 엘리시안제주 컨트리클럽은 빼어난 자연 경관과 함께 코스 설계¸건축 설계, 조경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 전시되어 있는 조각품 하나 하나 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설계가들과 작가들의 예술혼이 그래로 녹아 있다. 특히 제주 오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바람 걱정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골퍼들은 최적의 라운딩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제주의 가을을 품은 엘리시안의 그린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서 어느덧 가을의 냄새가 풍긴다. 가을이 되면 제주도는 섬 전체가 그야말로 억새의 천국이다. 엘리시안 제주 역시 필드 주변이 억새로 뒤덮인다. 엘리시안 제주CC는 광활하게 펼쳐진 억새와 오름의 단풍 등 대자연이 주는 멋진 선물을 만끽하며 가을 골프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가을은 기후적으로도 골프를 치기에 가장 좋은 시기여서 고객들의 발걸음도 줄을 잇는다. 그도 그럴 것이 엘리시안 제주의 잔디로 말하자면,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단으로부터 친환경골프장으로 인증 받았을 정도로 관리가 철저하다. 엘리시안 제주의 잔디 컨디션은 사계절 모두 최적이지만 가을이 기후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이다. 그 이유는 엘리시안 제주의 잔디는 한치형 서양 잔디, 그 중에서도 캔터키 블루 그래스종으로 이 품종은 기후적으로 5~20℃ 정도의 가을 날씨가 최상의 생육 조건이기 때문이다. 자연적인 생육 조건뿐 아니라 인공적으로도오수처리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코스는 또 어떤가! 엘리시안 제주CC는 36홀의 대형 골프장으로 레이크, 파인, 캄포, 오션 4개의 코스가 있는데, 먼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레이크코스, 소나무에 둘러싸여 마치 갤러리들을 몰고 다니며 골프를 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인코스, 평화로운 초원을 테마로 한 캄포코스,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코스는 탁 트인 시야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을이 되면 전 코스의 매 홀마다 억새의 장관이 연출되어 찍는 사진마다 예술 그 자체다.

가을의 엘리시안 제주에 오면 최상의 그린 위에서 생각만 해도 온몸이 짜릿한 최고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제주의 가을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풍광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억새꽃 흩날리는 가을날의 제주를 보고 느꼈다. 제주의 가을은 역시 억새라고. 가을의 제주에 와 본 적이 있다면 기꺼이 동의할 것이다. 점점 높아져 가는 새파란 하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계절, 골퍼들의 마음은 싱숭생숭해진다. 

 

제주의 맛을 잘 담아낸 명품 먹거리의 향연
제주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제일 핫한 맛집만 골라 다녀도 2박 3일이 모자랄 지경이다. 하지만 엘리시안 제주에만 오면 그런 고민이 싹 해결된다. 전복죽으로 시작해 돔베고기, 흑돼지 두루치기, 자연산 황돔 바다회 세트 등 아침, 점심, 저녁 싱싱한 제주산 식재료로 저염, 저당, 저칼로리의 건강한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시안 제주는 이번에 프라자힐튼과 그랜드힐튼 등 특급호텔 경력 30년의 김화준 셰프를 총괄주방장으로 영입하여 요리의 맛과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그 중에서도 웨스턴 5코스 메뉴(해산물 브로콜리와 신선한 토마토 바질 소스, 완두콩 크림스프와 아몬드, 키위 드레싱 야채샐러드, 감자와 호주산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단호박파이에 견과류) 등 최고급 연회에서나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를 상시 맛볼 수 있게 했다.


격조 높은 예술의 공간
엘리시안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골프와 제주의 맛뿐이 아니다. 엘리시안 제주는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품격이 다른 힐링 공간을 연출한다. 길가에 늘어선 팽나무 가로수는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다. 거대한 인공정원인 밴슬리가든이 하나의 조경예술이라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클럽하우스 로비라운지 자체도 거대한 스피커 구조의 실내 건축이라는 점도 알고 보면 하나의 건축 예술이다. 또 이 클럽하우스 내에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몇 작품 없는 비디오 아트계의 거장 백남준 화백의 Zenith라는 제목의 작품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포스트모더니즘 가구를 이끈 주역 가에타노 페세의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의자’가 클럽하우스 중앙에 전시돼 있다. 또 곳곳에는 캐디들의 골프공 아트 작품과 유명 골프선수들의 클럽들, 회원친선경기의 흔적을 담은 히스토리 등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VIP 감성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공간을 연출했다.


이처럼 엘리시안 제주에 오면 골프 이외에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 많다. 단풍이 서서히 물들 무렵,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 밴슬리가든 산책 또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이 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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