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우리금융캐피탈, PBA 팀리그 5R 우승… 스롱 피아비, 팀리그 라운드 MVP 첫 수상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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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5R 11승 2패 AVG 1.406 ‘상금 100만원’
리더 엄상필 “SK렌터카, 하나카드 잡았다…무서운 팀 없어”
하나카드, 하이원에 2:4 패배…웰컴銀에 종합 2위 자리 내줘
13일 PS 돌입…우리금융캐피탈vs크라운해태 와일드카드전
▲photo/PBA 협회 제공 
[욜드(YOLD)=조용수 기자] PBA 팀리그 우리금융캐피탈이 7연승을 질주하며 5라운드 우승을 자축했다. 1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5라운드 최종일서 우리금융캐피탈은 NH농협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4로 패배했다. 지난 10일 휴온스를 꺾고 5라운드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최종전을 패배했지만 7승2패(승점 22)로 2위 하이원리조트(8승1패·승점 20)를 제쳤다. 2024-25시즌 창단한 우리금융캐피탈 첫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우리금융캐피탈은 NH농협카드전와 최종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경기에 나섰다. 1세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엄상필이 ‘스페인 듀오’ 안토니오 몬테스-이반 마요르에 2:11(3이닝)로 패배했고, 2세트에도 서한솔-김민영이 정수빈-황민지에 0:9(6이닝)로 완패하며 세트스코어 0:2로 밀렸다. 끌려가던 우리금융캐피탈은 3세트 사파타가 마민껌(베트남)을 15:4(4이닝)로 꺾어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우리금융캐피탈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4세트 강민구-김민영이 조재호-김보미에 2:9(4이닝)로, 5세트에 선지훈이 조재호에 9:11(6이닝)로 지면서 세트스코어 1:4 패배를 당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경기는 패배했지만 우리금융캐피탈 리더 엄상필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팀 창단 후 처음으로 라운드 우승을 했다. 아직 포스트시즌이 남아있지만, 라운드 우승이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며 “5라운드에서 SK렌터카와 하나카드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제 포스트시즌에 무서운 팀은 없다. 최선을 다해 우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photo/PBA 협회 제공
5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스롱이 수상했다. 스롱은 5라운드에서 11승2패(단식 5승, 복식 6승2패) 애버리지 1.406을 기록하며 팀의 5라운드 우승을 견인했다. 스롱은 “제가 MVP를 받았지만, 진짜 MVP는 팀원들이다. 팀원들이 잘해줘서 내가 받을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photo/PBA 협회 제공
한편 정규리그 종합 2위는 최종일에 결정됐다. 종합 3위였던 웰컴저축은행이 이날 세트스코어 4:2로 이긴 반면, 종합 2위였던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에 1:4로 패배했다. 두 팀은 이날 결과로 27승19패·승점 79로 승점과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웰컴저축은행이 1.183으로 1.145의 하나카드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2위로 올라선 웰컴저축은행은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으며, 3위 하나카드는 준플레이오프로 내려갔다. 
▲photo/PBA 협회 제공
▲photo/PBA 협회 제공

PBA 팀리그 정규리그가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13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은 5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진출하며, 포스트시즌은 13일 4위 우리금융캐피탈과 5위 크라운해태의 와일드카드전(2전 2선승제)로 시작된다. 와일드카드전은 4위 우리금융캐피탈에게 1승 어드밴티지가 주어진다. 이후 14일과 15일에는 와일드카드전의 승자와 정규리그 3위간의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가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16일부터 정규리그 2위 웰컴저축은행과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18일부터 정규리그 1위 파이널(7전 4선승제)을 통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을 가른다. 만일 플레이오프 경기가 조기 종료될 경우, 파이널 일정이 하루 앞당겨져 17일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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