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셰어링 런치’는 전채 요리로 얇은 이탈리아식 크레페에 모르타델라 햄, 시금치, 올리브, 치즈를 넣고 말아 구워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토마토 크레스 펠레’와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나는 버터 헤드가 입맛을 돋우는 ‘시저 샐러드’가 제공되며, 트러플 페이스트와 다양한 버섯의 풍미가 조화로운 ‘풍기 피자’ 또는 생면 파스타에 베이컨과 포트와인으로 맛을 더한 ‘탈리올리니 아마트리치아나’, ‘소고기 탈리아타’ 또는 ‘오븐에 구운 광어’ 중 기호에 맞는 메뉴를 각자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레몬 커드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입안 가득 부드러운 상큼함을 채우는 ‘리몬 첼로 케이크’가 준비된다.

활기찬 봄의 풍미를 여유롭게 느낄 수 있도록 런치와 디너 타임 모두 이용 가능한 ‘시즈널 5코스’ 메뉴도 선보인다. 신선한 제철 도미를 얇게 썰어 아보카도 차이브 크림과 각종 허브, 케이퍼 베리를 곁들인 ‘도미 카르파초’로 시작해 따뜻한 ‘감자 대파 수프’로 속을 편안하게 해준 뒤 리코타 치즈로 속을 채운 ‘라비올리 볼로네제’가 이어지고, 발사믹에 절인 비트, 고소한 모르네이 소스, 새우볼 등 알록달록한 데커레이션이 화려한 광어 구이 또는 소고기 탈리아타, 새하얀 크리스피 머랭 눈송이와 각종 베리 토핑이 잔잔한 선홍빛 호수에 떠있는 듯한 플레이팅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과일 머랭가타가 차례로 제공된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파크 하얏트 셰프 진이 직접 큐레이팅 한 감각적인 미각의 향연을 선보이는 피오레토가 자리한 성문안 클럽 하우스는 지난 연말 한국 건축가 협회 올해의 건축상을 석권하며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피오레토 관계자는 “웅장한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건축미와 다양한 아트 작품, 이국적인 암석원과 루프톱 산책로 등 진정한 문화 휴식 공간에서의 가치 경험을 선사하는 피오레토에서 문화 예술과 식도락을 함께 즐기는 봄맞이 미식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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