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어에이드 콘서트(FireAid), 1월 30일
인튜이트 돔과 기아 포럼에서 열린 초대형 자선 콘서트로,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그린데이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에서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시청자들은 실시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연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LA 산불 피해 지원과 화재 예방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다인 LA(Dine LA), 2월 7일까지
미국 최대 규모의 미식 행사로, 로스앤젤레스 전역 420여 개 레스토랑이 참여해 2주 동안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식 경험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동안 다인 LA 예약이 이루어질 때마다 LA 관광청과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Banc of California)가 미국 적십자사에 기부를 진행한다.
딜라데이 L.A.(Dilla Day L.A.), 2월 8일
전설적인 힙합 프로듀서 J. 딜라(J. Dilla)를 기리는 연례 행사로, 더 비하이브에서 개최된다. 힙합과 재즈 씬에서 큰 영향을 미친 딜라의 유산을 기념하며, 슬럼 빌리지, 프랭크-N-댕크, 길티 심슨, 비트 정키즈의 J. 록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올해 행사는 이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자선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
헬프 온 더 웨이 (Help on the Way), 2월 25일
LA 하이랜드파크에 위치한 유서 깊은 라이브 음악 공연장 ‘로지 룸’과 뮤지션 커뮤니티 및 자선 단체 블루 포 살라(Blues for Sallah)가 함께 이튼 산불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에릭 크라스노, 로스 제임스, 제이슨 한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감동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
루퍼스 두 솔 (DJ 세트), 3월 6일
호주의 일렉트로닉 트리오 ‘루퍼스 두 솔’이 할리우드 팰라디움에서 진행하는 DJ 세트 공연을 매진시켰다. 이들은 단 한마디, "로스앤젤레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공연을 발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수익금 100%는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 산불 복구 기금에 기부될 예정.
또한, LA 관광청은 2025년에도 여전히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 가득한 여행지임을 강조, 올해 LA로 떠나야 할 25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대표적인 이유로는 전미 최대 아트페어 개최, 자연사박물관의 새로운 복합 커뮤니티 공간 오픈, 세계 최대 흑인예술 공공·민간 프로젝트 <데스티네이션 크렌쇼> 등이다.
로스앤젤레스는 2028년 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최지로써, 2026년 FIFA 월드컵, 2027년 제61회 슈퍼볼 등 굵직한 스포츠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며, 동네 곳곳에 숨은 즐길거리들과 189곳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2024년 8월 기준)이 자리한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에서는 수백억 규모의 현대화 프로젝트도 진행, 자동 무인 모노레일인 ‘오토 피플 무버’의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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