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은 너무도 다양한 의미가 있어 정의 내리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이래서 맛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맛을 평가하는 영역과 조리의 영역은 다르다. 맛은 신체에서의 반응에 따라서 결정짓는 것이기에 조리에 관심이 없어도 맛에 대한 평가는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각양각색이다.
우리나라 외식 메뉴 1순위는 누가 뭐래도 중화요리였다. 하지만 조미료와 기름에 범벅이 된 요리를 먹을 때마다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었지만, 반면 다양한 종류의 중화요리의 독특한 맛에 매료되어 국내의 중식 집은 늘 붐비기 마련이다. 우리가 흔히 청요리(淸料理)라 부르는 중국요리는 중국의 화교들이 세계 곳곳에 퍼져나가 중국의 4대 요리(베이징, 상하이, 쓰촨, 광둥)를 그곳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개발하여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을 끝없이 유혹해왔다.

그렇다면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근무하는 많은 IT 관계자들의 입맛은 어떨까?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겨울철 판교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중화요리집은 어딘지 알아봤다. 많은 사람들이 맛으로 칭송해준 많은 중화요리 전문점들이 몇 군데 선정되었지만 그 첫 번째로 삼평동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베이징 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차이니스 레스토랑 ‘베이징 스토리’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6년 전 오픈해 이미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점령한 곳이다. 흔히 우리가 중식당 하면 떠오르는 국민요리인 자장면과 짬뽕은 기본으로 밥알 하나하나 기름에 코팅해 나오는 볶음밥까지 맛에서 우월한 곳이다. 이러한 것이 중식요리의 기본이며 이러한 기본을 지키려는 ‘베이징 스토리’ 이덕용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업장을 운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Basic)을 지키는 것입니다. 처음의 고객을 대했던 그 자세 그대로 지금까지 그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 번 마음을 접을 고객의 발길을 되돌리기는 너무 힘들다는 것을 오랜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 베이징스토리는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운 메뉴로 중국식 정통 딤섬요리와 만두의 하나인 샤로룽바오라고 불리는 소롱포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음식의 맛은 자연의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에 ‘베이징 스토리’ 자체 소스 만을 요리에 사용해 음식의 맛은 코로 향을 맛보고, 입으로 음미하며, 가슴에 그 맛을 담고 머리에 기억시킬 정도의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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