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몬드 더스트·선필러 등 겨울 자연현상 감상

[욜드(YOLD)=조용수 기자] 일본 홋카이도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오는 12월 1일부터 해발 1,088m의 설산에서 환상적인 겨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시설 ‘무빙 테라스’의 운영을 시작한다. 무빙 테라스는 겨울철 나무에 하얗게 피어나는 상고대(무빙)를 비롯해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선필러 등 특별한 자연현상을 만날 수 있는 전망 명소다. 특히 기온이 낮고 맑은 이른 아침에는 새하얀 상고대와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홋카이도 겨울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올겨울에는 이러한 설경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빙 모닝 하이티’와 추위를 테마로 한 체험 이벤트 ‘시바레 타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홋카이도의 자연환경과 계절적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토마무산 해발 1,088m에 위치한 무빙 테라스는 곤돌라를 이용해 약 1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전망 시설이다. 겨울철에는 기온과 습도 등 기상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 나뭇가지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는 상고대 현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철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하 15도 이하의 낮은 기온과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 등 까다로운 조건이 갖춰지면 공기 중의 미세한 얼음 결정이 햇빛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더스트’와 태양빛이 수직 기둥처럼 나타나는 ‘선필러’ 현상도 관찰할 수 있다.

2027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새하얀 설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무빙 모닝 하이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빙 테라스의 전망 명소인 ‘클라우드 워크(Cloud Walk)’를 형상화한 스탠드에 총 8종의 세이보리와 디저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 내 농업 프로젝트 ‘팜 호시노’에서 생산한 수제 모차렐라 치즈를 활용한 크로크무슈를 비롯해 대게와 상큼한 비네거 젤리를 곁들인 게살 샐러드, 가리비 오믈렛 등 홋카이도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음료로는 설산과 상고대를 모티브로 토마무 우유의 진한 풍미에 카다멈 향을 더한 ‘무빙 핫 밀크’ 등이 준비된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이번 겨울에도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설경과 자연현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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