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행사장 곳곳은 신선한 맛을 먹고, 보고,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하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식품 계열사의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프레쉬마켓’ 등 야외 행사장에는 일찌감치 긴 줄이 늘어섰다. 특히 당일 생산·당일 출고 신선 직배송 플랫폼인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존에서는 장인의 해체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닭 발골쇼’ 부스와 대표 피크타임 5종 상품 판매와 더불어 닭꼬치, 반숙란 감자튀김 등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새출발하며 미래 비전과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개회사에서 “NS푸드페스타가 지역 농업과 식품기업, 유통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에서 시작된 식품산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은 우수한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끊임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NS푸드페스타가 이러한 K-푸드의 가치와 다양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장과 연결된 종합식품 생산기지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미식투어(키친로드 견학)’ 역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3만6,0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키친 내 면제품(더미식 장인라면), 즉석밥 생산라인 등을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신선한 원재료가 첨단 위생 설비를 거쳐 완제품으로 식탁에 전달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화려한 부대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 야외무대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익산 특산물을 접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유주방에서는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인 신승주 명인의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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