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 16일 개막 “신선함이 만드는 최고의 맛!”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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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NS홈쇼핑 공동 주최, 식약처·농식품부·하림그룹 후원의 국내 유일 거버넌스형 식품축제
 총 120팀 참가 전국요리경연대회와 식약처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등 역대급 요리 대결
 안유성 명장 쿠킹쇼·서경석 음식문화 특강·김치명인 체험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하림 프레쉬마켓·오드그로서·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팝업 및 청년창업페스타 등 상생 행사 다채

[욜드(YOLD)=조용수 기자] 식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맛을 겨루고 즐기는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2026 익산’이 16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하림그룹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최고의 맛은 신선함에서 나온다’는 하림그룹의 식품철학을 바탕으로, 식품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끄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경연 참가자와 일반 관람객 등 총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 문을 열자마자 행사장 곳곳은 신선한 맛을 먹고, 보고,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크게 붐볐다. 하림, 선진, 팜스코, 주원산오리, 한강식품 등 하림그룹 주요 식품 계열사의 인기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프레쉬마켓’ 등 야외 행사장에는 일찌감치 긴 줄이 늘어섰다. 특히 당일 생산·당일 출고 신선 직배송 플랫폼인 ‘오드그로서(ODD GROCER)’ 팝업존에서는 장인의 해체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닭 발골쇼’ 부스와 대표 피크타임 5종 상품 판매와 더불어 닭꼬치, 반숙란 감자튀김 등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하림그룹의 가족으로 새출발하며 미래 비전과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Homeplus express)’ 브랜드존과 가맹점 상담 부스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축제장 미식스튜디오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정호 익산시장, 김용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김충영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남대현 심사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들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개회사에서 “NS푸드페스타가 지역 농업과 식품기업, 유통을 연결하고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에서 시작된 식품산업의 가능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되고,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뜻 깊은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K-푸드의 경쟁력은 우수한 식품 제조기술뿐 아니라 지역의 음식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끊임없이 새로운 맛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에서 비롯된다”며 “NS푸드페스타가 이러한 K-푸드의 가치와 다양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푸드페스타의 메인 행사인 전국요리경연대회는 이틀간 2개 부문에 걸쳐 총 1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막 첫날 열린 ‘일반 부문’ 경연에는 60개 팀이 참가해 밀키트화를 목표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최고의 레시피’를 주제로 60분간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으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된다. 축제 2일 차인 17일에는 60개 팀이 참여하는 ‘가족 부문’ 경연이 이어진다. 또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식약처 주관 ‘삼삼한 요리경연대회’도 연계 개최돼 당류·나트륨 저감 식생활 문화를 확산했다.


축제장과 연결된 종합식품 생산기지를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미식투어(키친로드 견학)’ 역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3만6,000평 규모의 하림 퍼스트키친 내 면제품(더미식 장인라면), 즉석밥 생산라인 등을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둘러보며 신선한 원재료가 첨단 위생 설비를 거쳐 완제품으로 식탁에 전달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지역 농가와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익·상생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 청년 식품기업들의 전시·판매관이 마련된 ‘익산대전환, 청년창업페스타2026’과 함께 익산 대물림 맛집 홍보관, 로컬푸드 및 농산물 가공제품 홍보판매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 및 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생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현장 홈쇼핑(라이브커머스) 부스를 통해 16일에는 익산 ‘탑마루 삼기농협 고구마’를, 17일에는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생강레몬청’과 ‘구운란’을 실시간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직접 지원했다.


화려한 부대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개막 첫날 야외무대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가 익산 특산물을 접목한 ‘초계메밀국수 쿠킹쇼’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어 공유주방에서는 익산시 제1호 김치 명인인 신승주 명인의 ‘닭가슴살 오이소박이백김치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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