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찬 포토에세이] 널뛰는 날씨 속 여름 스케치

김윤찬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5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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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도깨비 날씨'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욜드(YOLD)=김윤찬 기자]맑은 하늘에 햇빛이 쏟아지다가도 순식간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오락가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예보는 예보일 뿐, 급변하는 하늘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숨 막히는 가마솥더위와 강렬한 햇빛 

사진에서 보이듯, 나뭇잎 사이로 강한 햇빛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다.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에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지난 7월 24일, 경주 포항은 체감온도가 무려 38°C~39.7°C에 달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워낙 높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극심하다.

수채화 같은 구름 뒤에 숨은 기습 폭우
하늘에 뜬 구름은

한 폭의 수채화같이 아름답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웅덩이에 파문을 일으키고,

창문을 거세게 두드린다.

무섭게 쏟아지는 폭우에 고개를 떨군 참나리꽃을 보니

자연의 위력이 새삼 느껴진다. 비구름이 맴도는 산등성이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급변하는 궂은 날씨와 무더위에 열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다. 외출하실 때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시고, 튼튼한 우산 하나 꼭 챙기시길!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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