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해는 산을 가리지 못했고, 산은 구름을 밀어내려 하지 않았다. 자연은 서로를 품으며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태초의 세상도 이와 같았을까. 흰 구름의 바다 위에 떠오른 암마이와 숫마이는 마치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거대한 섬이 되고, 그 위를 비추는 아침 햇살은 오랜 세월 침묵해 온 산의 숨결을 조용히 깨운다.
마이산은 오늘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서 있지만, 이처럼 운해 위에 떠오르는 장관은 자연이 허락한 아주 짧은 순간에만 만날 수 있는 선물이다.
[저작권자ⓒ 욜드(YOLD).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

조민숙 아코르 한국 운영 총괄 부사장 선임
[욜드(YOLD)=안정미 기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그룹, 아코르(Accor)는 조민숙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