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욜드(YOLD)=김진수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식 레스토랑 타마유라(Tamayura)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 스위트 사이공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니쿠라(Nikura)와 함께하는 ‘Savor by JW Dining Series’를 개최한다.
서울의 정통 일식과 사이공의 니케이(페루와 일본의 식문화가 융합되어 발전한 페루-일식 퀴진) 요리가 한 테이블에서 만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7개 JW 메리어트 호텔을 하나의 미식 무대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각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이끄는 셰프들이 국경을 넘어 만나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선보인다. 단순한 게스트 셰프 초청을 넘어 각 도시의 문화와 제철 식재료, 조리 기법을 공유하고 이를 하나의 새로운 미식 스토리로 풀어내는 것이 ‘Savor by JW Dining Series’의 핵심이다.
페루 리마와 서울, 두 셰프의 만남
이번 서울 협업에는 서로 다른 배경과 요리 철학을 지닌 두 셰프가 함께한다. 페루 리마 출신의 니쿠라 이반 카수솔(Ivan Casusol) 셰프는 페루와 아시아를 오가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페루의 대담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미에 일본의 섬세한 조리 기법을 접목한 니케이 요리를 선보인다.
타마유라의 이경진 헤드 셰프는 ‘음식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해 왔다. 절제와 정교함을 중시하는 이경진 셰프와 문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영감을 얻는 이반 카수솔 셰프의 만남은 이번 서울 행사의 테마인 ‘Harmony of Origins’로 이어진다.
두 셰프의 미식 언어를 한 코스에 담은 ‘Harmony of Origins’
메뉴는 한국의 여름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타마유라와 니쿠라의 대표 요리를 하나의 테이스팅 코스로 엮었다. 니쿠라는 광어와 라임 시트러스 소스를 활용한 ‘세비체 페루(Ceviche Peru)’, 관자에 페루식 크리미 소스를 더한 ‘티라디토 콘차(Tiradito Concha)’를 통해 페루의 선명한 풍미와 일본식 조리 기법이 어우러진 니케이 요리의 매력을 선보인다.
타마유라는 한우와 단새우, 해삼 등 한국의 여름 제철 식재료를 한 접시에 담은 핫슨(八寸)을 시작으로, 옥돔 파피요트와 JW Garden 허브를 활용한 성게 그라탱, 규카츠 등 계절의 풍미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코스의 정점은 두 셰프가 공동으로 완성한 ‘제주 갈치 솥밥’이다. 타마유라의 시그니처 솥밥에 제주 갈치와 베트남 피시소스를 접목해 한국과 베트남의 풍미를 한 그릇에 담아냈으며, 서울과 사이공을 잇는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코스의 흐름에 맞춰 엄선한 사케와 와인 4종의 페어링을 더했다. 산뜻한 산미에서 감칠맛과 깊이 있는 구조감, 부드러운 마무리로 이어지는 코스의 전개에 맞춰 각 요리의 풍미와 식감을 한층 섬세하게 끌어올리도록 구성했다.
JW Garden에서 테이블까지, 자연을 잇는 ‘Mindful Luxury’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7층 JW Garden에서 직접 재배한 딜과 로즈마리를 메뉴 곳곳에 활용해 자연과의 연결과 계절의 흐름을 중시하는 JW 메리어트의 ‘Mindful Luxury’ 철학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호텔 정원에서 수확한 허브가 셰프의 손을 거쳐 하나의 요리로 이어지고, 여기에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페어링을 더해 식재료의 산지와 계절,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과정을 하나의 미식 여정으로 완성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게스트 셰프 협업을 넘어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식재료, 셰프의 요리 철학을 하나의 테이블 위에서 연결하는 JW 메리어트만의 미식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과 사이공을 대표하는 두 레스토랑의 고유한 철학과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보인다.
‘Savor by JW Dining Series’는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2층 타마유라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1인 30만 원이며 사케와 와인으로 구성된 주류 페어링은 9만 원에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회원은 보유 포인트를 활용해 이번 다이닝 경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7월 20일부터 가능하다.
‘Savor by JW Dining Series’의 여정은 오는 10월에도 계속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의 쿠미히모(Kumihimo)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이 바통을 이어받아, 일식과 그릴이라는 다름의 조화, 그 이상의 가치를 통해 또 다른 미식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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