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에서는 사람 사이, 건물 사이, 시간 사이처럼 ‘간격, 관계, 틈’에 대한 주제로 작업했다. 약 28점의 작품들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최신작들로 구성된다. 1년 여 동안 해외에서 머물렀던 최형인 작가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풍경을 많이 접했다.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이 도심 속에서 서로 공존을 하고 동물과 인간 또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일반적이지 않은 생소 할 수 있는 동물들이 인간과 어우러져 도심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그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런던의 시내를 돌아다니는 여우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흑조, 나무 위의 다람쥐 가족과 눈을 맞추는 고양이 등 위화감 없이 각자의 시간을 서로의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보며 자연 속 다양한 관계 안에 공존을 이루는 방식에 대해 생각했다.

최형인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 동양화과 학사를 취득 후 개인전과 그룹전을 통해 점차 작업의 세계를 확장 시키며 작품활동을 진행 중이다. 작가는 2025년 BGN갤러리와 개인전으로 인연을 맺은 후 약 1년 반 만에 BGN갤러리와 다시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부드러운 색감과 여리지만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최형인의 작품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구매 또한 가능하다.
BGN갤러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게 시간 없이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BGN갤러리 공식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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