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322 소월로, 네 개의 레스토랑이 완성한 여름 미식 "제철은 같지만, 표현은 다르다"

김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0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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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김진수 기자] 같은 여름을 맞이해도 셰프들이 표현하는 계절은 모두 다르다. 누군가는 숯불의 향으로, 누군가는 철판의 열기로, 또 다른 이는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과 정교한 코스로 여름을 풀어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322 소월로(Sowol-ro 322)에서 네 개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이 각자의 철학을 담아 완성한 여름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스테이크 하우스는 헤리티지 토마토와 수박, 옥수수, 핑거라임 등 여름 식재료를 활용해 클래식 스테이크를 보다 가볍고 산뜻하게 재해석했다. 프리미엄 육류와 해산물과 더불어 아구아칠레와 가스파초, 시트러스 비네그레트가 계절감을 더하며, ‘마이에미 알로에 피즈’는 여름 식사의 마무리를 한층 청량하게 완성한다.

테판은 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쿠킹으로 계절을 표현한다. 단새우, 오미자 동치미를 시작으로 전복과 모렐,닭교자,호박잎 덤플링, 한우 안심, 감태면, 복숭아와 망고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식재료가 가장 맛있는 순간을 눈앞에서 완성하는 테판만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테판의 헤드 셰프인 배승현 셰프는 이번 여름 메뉴 ‘ESSENCE’를 기획하며 계절이 가진 맛과 식감을 가장 자연스럽게 한 접시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카우리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전통 일식 기법을 바탕으로 섬세한 메뉴를 담아낸다. 계절 오마카세와 코스 메뉴는 물론, 홋카이도 성게와 우니 이쿠라동 등 프리미엄 단품 메뉴를 마련했으며, 소월로322 프라이빗 라벨 사케와 시즌 칵테일을 곁들여 여름의 풍미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텐카이는 숯불이 만들어내는 향을 중심으로 일본 여름의 정취를 담았다. 무항생제 인증 자이언트 닭으로 만든 야키토리와 장어,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등 계절 식재료를 최고급 비장탕으로 구워내고, 오마카세와 프라이빗 라벨 사케, 하이볼을 함께 구성해 여름밤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특히 8월 6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정된 기간동안 현대적인 치킨 다이닝 레스토랑 TAK의 오준탁 셰프와의 콜라보를 통해 장인정신과 혁신이 공존하는 야키토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할 예정이다.

철판과 숯불, 육류와 해산물, 한식과 일식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계절을 해석한 네 개의 레스토랑은 올여름 322 소월로에서 가장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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