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유치원 위드왈왈, 해운대점 오픈… 자체 SaaS도 런칭

조용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09: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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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수영 이어 1년 만에 3호점, 유치원·호텔·미용 원스톱 케어

[욜드(YOLD)=조용수 기자] [욜드(YOLD)=조용수 기자] 부산 반려견 케어 브랜드 '위드왈왈'이 오는 9월 1일 해운대구 장산에 세 번째 직영 캠퍼스를 열고, 같은 달 자체 개발한 강아지 유치원 전용 관리 서비스 '왈왈노트'까지 선보이며 부산 반려견 케어 시장 확장에 나선다. 위드왈왈이 9월 1일 해운대구 장산에 해운대 캠퍼스의 문을 연다. 지난해 동래구에서 첫 캠퍼스를 열고 수영구로 확장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확보한 세 번째 직영점이다.

위드왈왈은 강아지 유치원과 애견호텔, 놀이방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반려견 종합 케어 브랜드다. 보호자가 출근한 사이 반려견을 맡기는 데이케어 중심의 유치원을 축으로, 여행이나 출장 때 이용하는 1박 이상의 호텔 서비스까지 한 캠퍼스 안에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반려견 미용 전문 브랜드 '왈스테틱'을 별도 매장으로 운영하며 케어와 미용을 함께 아우른다. 성장의 동력은 재방문에서 나왔다. 회사에 따르면 오픈 1년 차 기준 월 매출은 초기 대비 약 10배 늘었고, 그 중심에는 재등록으로 이어지는 정기권 회원이 있다. 한 번 맡긴 보호자가 다시 찾는 구조가 매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로 문을 여는 해운대 캠퍼스는 해운대·센텀·송정·오시리아 생활권 보호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자리를 잡았다. 기존 두 캠퍼스에서 검증된 운영 매뉴얼을 그대로 적용하되, 견종과 성향에 따라 놀이 그룹을 나누는 성향별 그룹 케어와 반려견의 상태를 매일 기록하는 데일리 케어 체크를 표준으로 운영한다. 오픈에 맞춰 사전 상담 예약도 받는다.

9월 중에는 반려견 케어 관리 서비스 '왈왈노트'도 정식 선보인다. 위드왈왈컴퍼니가 자체 개발팀을 통해 만든 강아지 유치원 전용 SaaS로, 현장에서 케어를 운영하는 회사가 직접 설계한 만큼 실제 등하원 동선과 기록 흐름에 맞춰 기능을 구성했다. 등·하원 기록과 배변·식사·컨디션 등 데일리 케어 기록, 사진 알림장 발송, 예약과 이용권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묶었다. 그동안 수기와 메신저로 흩어져 있던 기록을 표준화해 보호자는 반려견의 하루를 앱에서 바로 확인하고, 선생님은 기록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3개 캠퍼스에서 직접 운영하며 검증을 마친 뒤 외부 반려견 유치원·호텔로의 공급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위드왈왈 관계자는 "반려견을 맡기는 일은 결국 신뢰의 문제이고, 그 신뢰는 매일의 기록에서 나온다고 봤다"며 "해운대 캠퍼스 오픈과 왈왈노트 런칭을 통해 어느 캠퍼스에 맡겨도 같은 수준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표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위드왈왈은 이번 해운대 캠퍼스를 시작으로 부산 주요 생활권으로 캠퍼스를 넓히고, 왈왈노트를 축으로 한 반려동물 케어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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