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모작의 신호탄을 쏘다
[욜드(YOLD)=김윤찬 기자]2026년 9월 19일 오후, 경기도 분당구 판교로 스타트업캠퍼스 4층 홀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5070 세대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사단법인 한국욜드문화협회(가칭, 이하 욜드협회)가 주최한 'YOLD 전문위원 초빙 사업 설명회'가 전국 각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용수 욜드협회 대표의 환영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의 진솔한 자기소개와 계원예술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체계적인 사업 설명, 그리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강문수 한국투자지도사협회 회장, 김태민 국악신문사 대표이사, 오승환 AI사진학 교수, 김빛나 디니어 대표, 김지연 반려동물 주식회사 대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리해 발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며 협회의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욜드(YOLD, Young Old)'란 활동적이고 스마트하며, 여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니어 세대를 일컫는다.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욜드협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니어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소비 주체이자 자아실현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시니어 리브랜딩(Re_Branding)’ 및 '자기 정체성 재확립'이라는 철학적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ARETE lounge'라는 옴니 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니어들의 외적 스타일과 내적 스토리를 분석해 개인별 퍼스널 아이덴티티 맵(Personal Identity Map)을 도출하는 체계적인 솔루션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나아가 요리, 예술, 여행 등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협업하는 네트워크 구축 계획도 돋보였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건강한 '웰 에이징(Well-aging) 문화'를 선도하며, 시니어들을 앰버서더와 인플루언서로 양성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는 시니어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흥미로운 점은 참석자들의 인식 변화였다. 과거 시니어 세대가 홀로 창업에 나설 때 겪는 재정적 불안감이나 동업에 대한 회의적 시각은 현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합해 탄탄한 팀워크를 형성한다면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연대의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설명회는 참석자 전원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환하게 웃는 기념촬영으로 따뜻하게 막을 내렸다.
저물어가는 황혼이 아닌, 여명이 밝아오는 인생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이들의 눈빛에는 ‘멋진 인생 2막’을 향한 흔들림 없는 확신이 깃들어 있었다. 욜드협회가 쏘아 올린 이 신선한 문화적 실천이 대한민국 5070 세대의 지형도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욜드(YOLD).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