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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조용수 기자]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두 핵심 키워드로 청년층의 욜로(YOLO)와 시니어층의 욜드(YOLD)가 떠오르고 있다. 두 트렌드는 각 세대가 삶을 대하는 방식과 소비 가치를 대변하며, 사회 전반의 경제 구조와 문화적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 번뿐인 인생” 2030의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이다)’의 줄임말인 욜로는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표적 생활 양식이다. 미래를 위한 막연한 저축이나 희생 대신, 현재 자신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즉각적인 만족을 선사하는 ‘경험’에 집중한다. 외식, 해외여행, 개인 취미, 명품 등 만족감을 높이는 분야에 과감히 지출하며 디저트, 팝업스토어, 리셀 시장 등 신규 소비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취향을 중시하는 문화를 형성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SNS를 통한 경험 공유 및 숏폼 콘텐츠 소비 등 유행에 민감하고 유연한 문화 트렌드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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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6575의 욜드(YOLD)반면 욜드는 ‘Young Old’의 합성어로, 65세에서 75세 사이의 베이비붐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과거의 전통적인 노인상에서 벗어나, 은퇴 후에도 풍부한 자산과 건강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실버 산업의 판도 변화에도 기여한다.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거대 주체로 부상했다. 건강기능식품과 의료 서비스를 넘어 프리미엄 여행, 안티에이징 뷰티, 패션, 자산관리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소비력을 행사하고 있다.또한, 단순한 돌봄 대상이 아닌 ‘액티브 시니어’로 자리매김허하는 주체적 문화를 구죽한다. 평생교육, 은퇴 후 재취업, 여가 및 팬덤 활동, 사회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 적극 참여하며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킨다.
새로운 블루오션, ‘욜드 문화 사업’ 총력전욜드 세대의 가파른 증가세와 함께 관련 산업 및 문화 비즈니스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의 특성에 맞춘 문화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단순 효도 관광을 넘어 테마형 해외여행, 문화재·미술관 심화 도슨트 투어, 크루즈 여행 등 지적 호기심과 여유를 결합한 고급 여가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다. 취향에 따라 엔터테인먼트·팬덤 문화에도 적극 참여한다. 트로트 공연 시장을 넘어 시니어 유튜버, 모델, 연기 아카데미 등 욜드 세대가 직접 창작자나 대중문화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는 중이다. 또한, 에듀테인먼트·레지던스에도 지대한 관심을 표현한다. 인문학 강좌와 디지털·AI 기기 교육, 프리미엄 스포츠 클래스 등 배움과 오락을 결합한 서비스는 물론, 의료와 문화·체육 시설이 결합된 고급 시니어 주거 단지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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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행복 vs 지속 가능한 확장욜로가 청년층의 ‘현재 중심적 경험 소비와 개인주의 문화’를 대변한다면, 욜드는 시니어층의 ‘젊고 주체적인 삶의 확장과 액티브 문화’를 대표한다.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이러한 경제·문화적 변화와 확대되는 욜드 사업 지형은 향후 산업계의 맞춤형 전략 수립과 사회적 제도 개편의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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